솔데스크 교육을 수강한 수강생들의 생생한 후기입니다.

수강후기

수강후기

문과 출신으로 수학적 사고 능력이 많이 부족하고 대학교에서도 역사를 전공하였기 때문에 

개발에 대하여 개념이 아예 전무한 상태에서 시작하였습니다. 

등록하기 전 상담을 받을 때도 직원에게 내용이 많이 어려울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실 학원 입장에서는 수강생을 많이 받기 위해서 좀만 노력하면 할 만하다고 포장해서 이야기 해줄 만도 한데 

그냥 처음부터 대놓고 어려울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는 건 정말로 어려운 것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많이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무섭다고 포기할 수도 없고, 어렵다고 그만 둘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어느덧 취업 막차 소리를 듣는 나이이기 때문에 본인 장래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겨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비전공자가 대다수인 상태에서 과정이 시작되었지만 이미 프로그래밍을 경험해본 사람도 있었기에 

수업을 잘 따라가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반면 제 입장에서는 수업 내용 이해하기가 정말 어려웠고 그만큼 진도도 빠르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잘하는 사람의 도움을 받으며 어떻게든 수업시간에 하나라도 더 얻어가려고 시도했고, 

남들보다 훨씬 못하는 만큼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수업이 끝나도 몇 시간씩 자습을 하며 

그날 수업 내용을 공부하였고 집에 가는 동안에도 의문점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사람들이 블로그 등에 올려놓은 코딩 관련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덧 오탈자 때문에 생기는 간단한 에러를 스스로 잡을 수 있는 능력이 조금씩 생기게 되었고 

프로그래밍의 흐름은 조금씩 이해할 수 있는 소양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팀 프로젝트를 통해 메소드나 클래스가 무엇인지 개념이 잡히기 시작했고 미약하지만 

본인이 직접 작성한 코드가 결과물로 나타나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어렵고 막막해도 포기하지 않은 결과는 계단식 실력 상승으로 나타났고 2차 프로젝트 때는 마침내 

선생님이 많이 도와주시긴 하였지만 웹 게시판을 만드는데도 성공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수료 2주 전에는 스스로 제일가고 싶었던 기업에 취업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개발자로 취업하기 위한 6개월간의 마라톤에서 남들보다 더 많이 공부하려고 하고 본인이 잘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는 등 

스스로도 많이 생각하고 노력하였지만, 마라톤을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던 것은 어떻게든 수강생들이 수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이미 한참 전에 배운 내용이더라도 계속 복습하며 이해 못하고 넘어간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최규리 선생님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생들이 6개월간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출결관리 같은 행정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신 우종용 부담임 선생님께도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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